2010.10.26~27 월요일 저녁. '나오미' 가 불러서 갔는데, 내일부터 덴마크라는 곳을 가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하룻밤 자고 와야 한다고 한다. 숙소는 농장주인이 잡아준다고 하였다. 공짜로 덴마크라는 곳을 가게 되서 나는 내심 좋아했다. 같이 가게되는 사람은 에스토니아인 'Sim', 'Martin', 'Karli' 셋과 대만인 'A.J' 그리고 나를 포함하여 총 5명이다. 덴마크를 가는 날 아침. 농장주인이 우리를 데리러 왔다.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난다. 딱 보니 호탕한 아저씨 같았다. 인사를 각자 나누고 5명이 한 차에 끼워타서 출발하였다. 가는 도중 어떤 농장에 'A.J' 를 떨구고 갔다. 덴마크까지는 거의 2시간정도 걸렸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하였다. 일은 역시나 어려운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