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유익한, 때로는 흥미있는 주제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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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35

[호주워킹홀리데이] 35. 골드코스트 여행

골드코스트. 사실 에어아시아를 타기 위해 간 곳이다.ㅋ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서퍼스파라다이스에 숙소를 잡았다. 첫날부터 비가 딱! 숙소와 바다와의 거리는 걸어서 2분 이내. 그래서 방에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숙소 이름은 'Surf N sun backpackers'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길래 여길 잡았는데, 꽤 괜찮았음. 매일 밤 클럽이나 펍 가는 이벤트가 있다. ㅋㅋ 처음 방을 들어갔더니 한 커플이 침대에 앉아 있었다. 프랑스에서 온 커플이었음. 인사를 하고 빈자리를 찾아서 짐을 풀었다. 한참 후에 나머지 사람들이 다 들어왔다.(6인실) 여자 둘, 남자 하나. 여자 둘은 런던에서 왔고 남자 하나는 캐나다에서 왔다. 인사를 나누고 좀 있다가 백팩커 스태프가 와서 오늘 백팩커 클럽데이라고 30불 내면 클..

[호주워킹홀리데이] 34. 시드니 여행(2) 스카이 다이빙

솔직히 비용면에서 고민되게 만드는 비교적 비싼 비용이 들긴 하지만, 일단 한번 하고 나면 그 비용 따위 싹 잊어버리게 된다. 이것만큼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호주 와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것 중에 거의 일 순위 정도? 고소공포증만 없다면 정말 강력추천!! 동영상 dvd를 받아왔는데 시디가 불량인지 컴퓨터에서 잘 안 돌아간다.ㅠㅠ

Australia/Sydney 2011.04.23

[호주워킹홀리데이] 33. 시드니 여행(1)

사실 시드니는 애초에 계획한 곳이 아니었다. 호주 하면 시드니가 떠오르게 마련인데, 나는 이상하게 전혀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원래 케언즈에 가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려고 했는데 원래 계획했던 일정을 앞당기는 바람에 케언즈는 그 당시 우기였기 때문에 포기하고 스카이다이빙을 위해서 시드니를 택했다. 가기 싫었지만 가게 됐으니 동네 구경을 했다. 군함이 보이길래 찍어봤음. 오페라하우스 가는 길에 있는 공원에 갔는데 완전 깜놀. 박쥐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ㄷㄷㄷ 오페라하우스를 봐도 그다지 감흥이 없었음-_-; 오히려 이 다리가 더 멋있었다. 유럽의 오래된 다리 느낌? 이건 좀 신기했음. 그래서 친히 탑승도 해봤다.ㅋㅋ 그리스 무슨 행사 중.

Australia/Sydney 2011.04.23

[호주워킹홀리데이] 32. 멜번여행(8) Max Brenner 초콜릿, 미안하다 사랑한다, 크레페

여러 지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초콜릿 카페. 초콜릿을 좋아하긴 하지만 내가 여길 방문한 이유는 바로 이 컵 때문!! 이 컵을 직접 보고 싶었다.-_-;; 아이디어가 아주 깜찍하다.ㅋㅋ Drink Me..ㅋㅋㅋ 다크초콜릿 뭐 어쩌고 저쩌고를 먹었는데.. 맛은 뭐.. 그냥.. 뭐.. 그리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나왔던 그 유명한 골목을 찾아갔다. 꼭 가봐야 할 필요는 없지만, 한번은 가볼 만 한 듯. 그래피티들이 멋지다. 근데 멜번에선 이런 골목들이 꽤 많아서 뭐 특별하진 않다.;;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크레페 맛집. 맛은 괜찮았음.. 테이블수가 적어서 혼자 테이블 하나 차지하고 있는 게 미안했다..-_-;

Australia/Melbourne 2011.04.11

[호주워킹홀리데이] 28. 멜번여행(4) 클럽

The Croft Institute 멜번의 20대 사이에서 가장 쿨한 장소라고 한다고 어느 블로그에서 봐서 가봤다. 아마 밤 12시쯤 간듯? 이미 술을 좀 먹은 상태여서 지도를 봐도 못찾겠어서 가는 길 내내 여러명한테 물어물어 도착했다-_-;; 그냥 펍인줄 알았는데 갔더니 클럽 분위기.;; 근데 동양인은 나뿐이 없었다. ㅎㄷㄷ 재밌게 즐기고 3시에 끝나는거라 아마 그 때 나온거 같음. 기억이 잘 안남;; 조금 조금씩 기억이 나는게 있다. 어떤 프랑스 놈이랑 서로 엄청 친한친구인양 같이 길거리를 돌아다녔다-_-;;; 그러다 그 놈이 자기 친구부른다고 전화해서 기다리다가 안와서 다시 전화했더니 안온다고 해서 뭐하는거냐고 뭐라뭐라 했고 ㅋㅋ 어떤 여자애가 길에 앉아있었는데 그 프랑스놈이 말걸었는데 여자애가 남..

Australia/Melbourne 2011.03.25

[호주워킹홀리데이] 27. 멜번여행(3) 그레이트오션로드 데이투어

Go West라는 투어회사를 통해 그레이트오션로드 데이투어를 했다.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이 나빼고도 4명이나 됐다. 처음 코스인 Bells Beach. 사실 그냥 평범한 비치인데, 키아누 리브스 주연인 영화 '폭풍속으로' 촬영지라고 한다. 그레이트오션로드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두번째 코스. 새 구경-_-; 저 아저씨는 가이드 아저씨. 약간 무서웠음.ㅋㅋ 세번째 코스. 열대우림에 들어온듯한 이색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의 메인인 '12사도'. 웅장함. 아주 웅장함. 제주도 큰엉해안경승지 갔을 때와 비슷한 느낌. 런던 브릿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게 연결되어있었다고 한다. 여러 투어회사들이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를 하는데, 코스가 거의 똑같은듯. 고로 그냥 저렴한 회사로 투어하면 ..

Australia/Melbourne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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