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가 좋은 이유 중에 하나인 커피! 웬만한 곳은 커피가 다 괜찮은듯하다. 빠이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숍은 '커피 인 러브'라는 곳인데, 난 별로였다. ( 태국친구 Peacher 가 추천해 준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 괜찮았다. 이름은 '힐사이드' ) (Bamboo Bar) 빠이에서는 12시면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 술집조차도. 하지만 그중에 아침까지 문을 여는 가게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Bamboo Bar' 라는 곳을 많이 가는 거 같다.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금방 대화를 나누면서 친구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알게 된 영국인이랑은 페이스북 친구까지 됐음. 베트남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친구인데, 최근에 한국에 강사 자리를 지원을 했다. 오면 꼭 만나야지.ㅎㅎ (중국인 마을.) 예쁘게 잘 꾸며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