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유익한, 때로는 흥미있는 주제로 글을 씁니다.
반응형

호주 30

[호주워킹홀리데이] 35. 골드코스트 여행

골드코스트. 사실 에어아시아를 타기 위해 간 곳이다.ㅋ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서퍼스파라다이스에 숙소를 잡았다. 첫날부터 비가 딱! 숙소와 바다와의 거리는 걸어서 2분 이내. 그래서 방에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숙소 이름은 'Surf N sun backpackers'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길래 여길 잡았는데, 꽤 괜찮았음. 매일 밤 클럽이나 펍 가는 이벤트가 있다. ㅋㅋ 처음 방을 들어갔더니 한 커플이 침대에 앉아 있었다. 프랑스에서 온 커플이었음. 인사를 하고 빈자리를 찾아서 짐을 풀었다. 한참 후에 나머지 사람들이 다 들어왔다.(6인실) 여자 둘, 남자 하나. 여자 둘은 런던에서 왔고 남자 하나는 캐나다에서 왔다. 인사를 나누고 좀 있다가 백팩커 스태프가 와서 오늘 백팩커 클럽데이라고 30불 내면 클..

[호주워킹홀리데이] 28. 멜번여행(4) 클럽

The Croft Institute 멜번의 20대 사이에서 가장 쿨한 장소라고 한다고 어느 블로그에서 봐서 가봤다. 아마 밤 12시쯤 간듯? 이미 술을 좀 먹은 상태여서 지도를 봐도 못찾겠어서 가는 길 내내 여러명한테 물어물어 도착했다-_-;; 그냥 펍인줄 알았는데 갔더니 클럽 분위기.;; 근데 동양인은 나뿐이 없었다. ㅎㄷㄷ 재밌게 즐기고 3시에 끝나는거라 아마 그 때 나온거 같음. 기억이 잘 안남;; 조금 조금씩 기억이 나는게 있다. 어떤 프랑스 놈이랑 서로 엄청 친한친구인양 같이 길거리를 돌아다녔다-_-;;; 그러다 그 놈이 자기 친구부른다고 전화해서 기다리다가 안와서 다시 전화했더니 안온다고 해서 뭐하는거냐고 뭐라뭐라 했고 ㅋㅋ 어떤 여자애가 길에 앉아있었는데 그 프랑스놈이 말걸었는데 여자애가 남..

Australia/Melbourne 2011.03.25

[호주워킹홀리데이] 27. 멜번여행(3) 그레이트오션로드 데이투어

Go West라는 투어회사를 통해 그레이트오션로드 데이투어를 했다.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이 나빼고도 4명이나 됐다. 처음 코스인 Bells Beach. 사실 그냥 평범한 비치인데, 키아누 리브스 주연인 영화 '폭풍속으로' 촬영지라고 한다. 그레이트오션로드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두번째 코스. 새 구경-_-; 저 아저씨는 가이드 아저씨. 약간 무서웠음.ㅋㅋ 세번째 코스. 열대우림에 들어온듯한 이색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의 메인인 '12사도'. 웅장함. 아주 웅장함. 제주도 큰엉해안경승지 갔을 때와 비슷한 느낌. 런던 브릿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게 연결되어있었다고 한다. 여러 투어회사들이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를 하는데, 코스가 거의 똑같은듯. 고로 그냥 저렴한 회사로 투어하면 ..

Australia/Melbourne 2011.03.25

[호주워킹홀리데이] 25. 멜번여행(1)

5개월간의 농장일을 마무리하고 이제 한달간의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시작은 멜번! 3/15 밤 11시 버진블루 항공을 타서 3/16 멜번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하였다. 뭐가 이렇게 오래걸리나 했는데, 시차를 내가 계산을 안했었다.;;; 공항에서 커피 좀 마시고 미리 예약해둔 King street backpackers 로 셔틀버스를 타고 갔는데, 체크인은 10시부터. 도착한 시각은 7시. 3시간을 로비에서 아이팟으로 마이프린세스를 보며 시간을 때운 후, 체크인하고 들어갔다. 캐나다에서 온 마이크라는 애가 혼자 있어서 인사를 나눈 후 짐을 좀 정리하고, 늦은 아침을 먹기 위해 바로 나갔다. 24시간 한다는 그리스 수블라키(케밥)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가서 먹고 바로 돌아와서 누웠다. 잠을 한숨도 못..

Australia/Melbourne 2011.03.24

[호주워킹홀리데이] 23. BIG DAY OUT

[Big Day Out은 1992년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한 Music festival 이다. Rock 음악이 주를 이루지만 Hip hop, Electronic, DJ 등 다양하게 나온다.] 1992년에 Nirvana 도 참가했다고 한다. ㅎㄷㄷ 퍼스에서 알게된 형님과 친구가 이 공연을 본다길래 라인업이나 한번 볼까해서 알아봤더니.. 거의다 모르고 아는 밴드는 몇개밖에 없는데 그중에 Deftones 가 나오는게 아닌가! 여기에 꽂혀서 맨지멉에서 퍼스로 가는 열정을 나타내게 되었다. 이걸 보기위해 170불에 티켓을 예매하고 월요일 데이오프까지 낸다음 토요일에 퍼스로 올라갔는데, 토요일 밤 친구집에서 파티를 즐기고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내 가슴은 데쓰월드 바이킹 탔을때보다 더 철렁했다. '티켓...내가 다..

Australia/Perth 2011.03.04

[호주워킹홀리데이] 21. 호주에서 파는 에너지드링크들

왼쪽부터. Redbull - 오스트리아 / 250ml / 카페인 80mg / 타우린 1000mg V - 뉴질랜드 / 300ml / 카페인 93mg / 타우린 600mg ZU energy - 호주 / 500ml / 카페인 155mg / 타우린 1000mg Monster - ?? 미국껀줄 알았는데 호주라고 써있네 / 500ml / 카페인 160mg / 타우린 2000mg Mother - 호주 / 500ml / 카페인 160mg / 타우린 2000mg Rockstar punched - 뉴질랜드 / 500ml / 카페인 160mg / 타우린 2000mg 500ml 한 캔이 하루 최대치 권장량. 보통 일하고 집에 오면 금방 졸린데 요거 오전에 한캔 마시면 저녁까지 괜찮다.ㅋㅋ

Australia/Manjimup 2011.01.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