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유익한, 때로는 흥미있는 주제로 글을 씁니다.

Australia/Melbourne

[호주워킹홀리데이] 28. 멜번여행(4) 클럽

에디오 2011. 3. 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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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oft Institute
멜번의 20대 사이에서 가장 쿨한 장소라고 한다고 어느 블로그에서 봐서 가봤다.
아마 밤 12시쯤 간듯? 이미 술을 좀 먹은 상태여서 지도를 봐도 못찾겠어서 가는 길 내내 여러명한테 물어물어 도착했다-_-;;
그냥 펍인줄 알았는데 갔더니 클럽 분위기.;; 근데 동양인은 나뿐이 없었다. ㅎㄷㄷ
재밌게 즐기고 3시에 끝나는거라 아마 그 때 나온거 같음. 기억이 잘 안남;;
조금 조금씩 기억이 나는게 있다.

어떤 프랑스 놈이랑 서로 엄청 친한친구인양 같이 길거리를 돌아다녔다-_-;;;
그러다 그 놈이 자기 친구부른다고 전화해서 기다리다가 안와서 다시 전화했더니 안온다고 해서 뭐하는거냐고 뭐라뭐라 했고 ㅋㅋ
어떤 여자애가 길에 앉아있었는데 그 프랑스놈이 말걸었는데 여자애가 남자친구 기다린다고 해서 아 그래하고 바로 왔는데 내가 비웃어줬다.ㅋㅋㅋ
그리고 길에서 기타 연주하는 사람 있어서 같이 보다가 내가 연주하는 애한테 제이슨므라즈 아냐고 물어봤더니 i'm yours 를 연주해서 다같이 따라부르고;;
이제 집에 가자고 한듯 또 길을 걷다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오지애가 한명 또 늘어났다-_-;
내가 where are you from 이라고 했더니 from Melbourne 이라고 했다.ㅋㅋ
그리고 나는 한국사람이라고 했더니 일본인 아니나며 안믿는다-_-; 자기 여자친구 한국인이라고 한국말해보라고 해서 한국말 해줬더니 그래도 안믿어 이놈이-_- 
암튼 그렇게 가다 서로 각자 집 방향으로 흩어졌고 나도 가다가 어떤 편의점에서 누가 나오는데 보니 그 아까 기타연주하던 놈이었다.
바로 인사하고 얘기를 했는데 걔는 독일애였고 퍼스에도 있었다고 한다.
숙소로 돌아왔을 때는 아마 6시쯤 된듯;;



Euro Trash
전에 갔던 Croft 에서 맥주 한잔하다가 바텐더한테 클럽하나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근처에 하나 있다고 추천해줘서 갔던 클럽.
그 때가 화요일이었는데 화요일에 입장료 5불에 거의 모든 술이 5불이었다.!!
하하하 역시나 여기도 동양인이 나밖에 없네?-_-;;;
여기서도 아주 재밌게 놀았다. 특히 여기서는 여자애들과도 재밌게 놀았음. 특히 어떤 무리는 내가 신기한건지 맘에 들었는지 나만 보면 반가워하면서 같이 놀았다. 특히 그 무리중에 이쁘게 생긴 여자애가 그랬다.ㅋㅋ
그리고 놀다가 저번에 봤던 그 길거리에서 연주하던 독일놈을 만났다-_-;;; 서로 엄청 반가워했다.ㅋ
끝나는 시간이 되어 나왔는데 그 여자애가 나보고 너 최고라고 알러뷰라고 했다.ㅋㅋㅋㅋ 
그리고 그 독일놈이랑 오지 어린놈들 몇명이랑 같이 어울려서 가게 되었다..;; 카지노 가자고 막 으쌰으쌰하면서 가다가
중간에 몇 명 택시타고 집에 가고 그냥 그렇게 흩어졌다.ㅋㅋㅋ
 

한국에서 클럽을 딱 2번 가봤는데 여기서 벌써 2번이나 또 갔네 ㅋㅋㅋㅋ 시드니가서도 갈듯.ㅋㅋㅋ 근데 거긴 좀 두렵다. 킹스크로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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