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빠이(Pai)에서 매홍손(Maehongson) 가기
빠이에서 지내다가 좋은 인연이 생겼다. 여행의 매력 중에 특히 좋은 사람들과 알게 되는 것은 정말 큰 매력인 것 같다. 빠이에서 알게 된 형님, 누나, 동생과 대만인 2명 그리고 나까지 6명은 매홍손까지 스쿠터로 갔다 오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동시간만 따졌을 때, 왕복 8시간 정도 걸렸다. 스쿠터 초보였던 나는 이날 이후로 스쿠터 운전에 엄청난 자신감이 생겼다.ㅋㅋㅋ 가는 길이 꽤 험했다. 급커브가 몇백 개 되는 길이었다.-_- 그래서 동생 한 명은 오는 길에 엄지발가락에 조그만 부상도 당하고;; (출발하고 처음으로 잠깐 쉬었던 곳.) (140밧짜리 내 스쿠터. 빠이에 있는 동안 계속 이걸 타고 다녔다.) (두 번째 혹은 세 번째로 쉬었던 곳.) (신기한 담배가 있길래 같이 간 형님이 사서 피셨는데 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