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길비. 카피라이터가 되겠노라 하고 나니 알게 된 인물이다. 어느 광고인의 고백. 데이비드 오길비를 알게 되니 알게 된 책이다. 광고인의 필독서 중의 甲이라고 한다. 그런데 광고 관련 서적을 5권 읽고 나서야 읽게 되었다. 광고연구원 수업을 들으면서 데이비드 오길비에 대해서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 카피를 쓰는데 어떤 규칙을 정해놓고 쓴다고 했다. 크리에이티브에 규칙이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위대한 광고인이라는 호칭에 의문이 들었다. 데이비드 오길비보다는 윌리엄 번벅의 방식이 더 좋았다. 이런 것들이 [어느 광고인의 고백]을 광고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이 다 되어서야 읽어보는 이유이다. 광고회사 사장으로서 클라이언트를 고르는 기준이 나와 있는데, 이것을 읽어보니 데이비드는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