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이란?

탈장은 대장이 배를 뚫고 나와 피부 위로 나오는 질환이에요.

대장은 배 속에 있어야 하지만 탈장이 발생하면 대장이 배 밖으로 나와서 손상될 위험이 있어요.

오늘은 탈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탈장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탈장의 증상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대부분은 우연히 검진을 받았을 때 발견되곤 해요.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배에 눌린다는 느낌과 복통, 변비, 설사,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대장이 탈출한 부위에서 불규칙적인 혹이 생길 수 있고, 대장이 심하게 손상될 경우 출혈, 국소적인 감염 등의 위험이 있어요.

탈장은 어떻게 발생하나요?
기본적으로 선천적인 요인이나,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선천적인 요인은 대장의 기형이나, 태아기 발생한 손상 등이 있구요.

후천적인 요인은 노화, 고혈압, 비만, 임신, 출산, 수술 등이 있어요.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이나 수술로 인해 복부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탈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져요.

탈장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탈장의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뉘어져요.

수술적 치료는 탈장이 심한 경우나, 대장이 심하게 손상될 경우에 시행되며, 비수술적 치료는 탈장이 심하지 않은 경우나, 환자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 선택될 수 있어요.

비수술적 치료는 대장을 원래 자리로 돌려주는 방법으로, 특히 선천적인 탈장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할 때가 많아요.

 

탈장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요.

특히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기 발견과 조기 시술이 매우 중요해요.

탈장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니, 건강한 식습관과 적극적인 운동 습관을 유지하시길 바래요.

 

그럼 여기까지 탈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