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7 오전 7시경에 퍼스공항에 도착하였다. 미리 연락해둔 픽업차량을 타고 노스브릿지에 있는 Underground Backpackers 에 갔다. 그 픽업해주신 분이 오늘 여기가 홀리데이란다. 열려있는 가게가 별로 없을 것이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니.. 지쟈쓰! 10월 2일까지 방 없다고 문에 써붙어있다. 하...절망감을 느끼면서 캐리어를 이끌고 근처 백팩커를 돌아다녔다. + 사족 (호주오기 전날 짐을 싸고 무게를 재보니 14킬로밖에 안됐다..뭔가 많이 싼거 같은데 이상했다.ㅡㅡ;) 근처 백팩커를 찾으러 돌아다니는데 거리가 너무 한산했다. 긴팔 하나 입고 있었는데 춥기까지 했다. 조낸 처량했다.ㅠㅠ 결국 백팩커는 포기하고 보험으로 알아놓은 단기쉐어에 연락하기로 결정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