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라이터. 뜻 - 대필작가 이 영화는 그 어떤 사전지식도 없이 보게 되었다. 심지어 피어스 브로스넌이 나오는지도 몰랐다.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이란 것만 알았음) 한 마디로 0%에 가까운 기대를 하고 본 것이다.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약간 지루할 수 있다. (나는 대필작가는 저렇게 하는구나 하고 호기심에 봐서 그런지 그리 지루하지 않았지만...) 중반이 지나고 주인공이 전임 대필작가의 죽음에 의문을 품으면서 점점 스릴러의 기분을 풍기게 되었다. (애초에 장르가 스릴러인 줄도 몰랐음) 그리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고 반전에 놀랐다. 다 보고 나서 느낀 생각. '오, 이 영화 꽤 재밌네?' 왜 이 영화를 몰랐을까 하고 네이버 검색을 해보았더니 이게 웬걸? 평점이 뭐 이래? 6.84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