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유익한, 때로는 흥미있는 주제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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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Perth 14

[호주워킹홀리데이] 05. 집 근처 공원 산책

2010.10.02 호주오고나서 첫 주말. 룸메이트 동생들이 수비아코로 장을 보러나간다고 해서 따라갔다. 수비아코에는 시장같은게 있는데 주로 중국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과일, 야채가 마트보다 꽤 싸게 판다. 여기서 계란 12개짜리 2개를 $4 에 샀다. 집에 들어와서 저번에 사놓은 미고랭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근데 양이 좀 작아서 혼자서 2개 먹어도 될 것 같았다. 먹고나서 동갑내기 친구인 A가 공원을 가자고 해서 집 근처에 있는 Maurie Hamer Park 를 둘러보았다. 규모가 꽤 컸다. 땅이 넓다보니 아주 스케일이 크다.

Australia/Perth 2010.10.05

[호주워킹홀리데이] 04. 프리멘틀(Fremantle) 구경

2010.10.01 아침식사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다. 음하하. 근데 케찹을 듬뿍 뿌려먹어야 먹을 수 있다.-_-;; 오늘의 계획은 하버타운(Harbour Town) 구경과 프리멘틀 구경. 하버타운이라는 곳은 퍼스시티 트레인역에서 옐로우캣을 타고 2정거장 가면 있는 아울렛이다. 옷이나 기타 등등을 싸게 판다. 반바지가 하나도 없어서 하나 샀다. Ed Harry 라는 브랜드인데.. Ed Hardy는 들어봤는데..이름이 비슷하네;; 그리고 트레인역으로 가서 프리멘틀행 트레인을 탔다. 프리멘틀에도 프리맨틀 캣이라는 무료버스가 있다. 이 버스를 타고 거의 한바퀴를 돌고 다 돌기 전쯤 항구가 있는 곳에서 내렸다. 프리멘틀오면 먹어봐야 한다는 Fish & Chips. 저게 $12.95 다. 병맥주는 $7.50. 조낸..

Australia/Perth 2010.10.03

[호주워킹홀리데이] 03. 첫 쇼핑

2010.09.28 쪼리와 선글래스가 필요했다. 여기서 사려고 일부러 안사왔다. 여기가 더 괜찮은게 많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티에 나가서 'City Beach' 라는 가게에서 선글래스와 쪼리 두 개 다 샀다. 선글래스는 'Crave' , 쪼리는 '빌라봉'을 샀다. 선글래스는 전시상품이어서 $49.99 쪼리는 $15 였다. 돈도 안벌면서 싼것보다 디자인 이쁜걸 골랐다.하하하하~ 사고나서 보니까 더 맘에 든다.ㅋㅋㅋ 한국에선 쇼핑 잘 안했는데 여기 오니까 마구 하고싶어진다. 벌써부터 박싱데이가 기다려진다..ㄷㄷㄷ

Australia/Perth 2010.10.01

[호주워킹홀리데이] 02. 퍼스에 도착하다.

2010.09.27 오전 7시경에 퍼스공항에 도착하였다. 미리 연락해둔 픽업차량을 타고 노스브릿지에 있는 Underground Backpackers 에 갔다. 그 픽업해주신 분이 오늘 여기가 홀리데이란다. 열려있는 가게가 별로 없을 것이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니.. 지쟈쓰! 10월 2일까지 방 없다고 문에 써붙어있다. 하...절망감을 느끼면서 캐리어를 이끌고 근처 백팩커를 돌아다녔다. + 사족 (호주오기 전날 짐을 싸고 무게를 재보니 14킬로밖에 안됐다..뭔가 많이 싼거 같은데 이상했다.ㅡㅡ;) 근처 백팩커를 찾으러 돌아다니는데 거리가 너무 한산했다. 긴팔 하나 입고 있었는데 춥기까지 했다. 조낸 처량했다.ㅠㅠ 결국 백팩커는 포기하고 보험으로 알아놓은 단기쉐어에 연락하기로 결정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

Australia/Perth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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