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국기봉. 지리산 종주를 위한 연습 및 등산화 길들이기를 위해 다녀왔다. 등산객 중에서 청바지 입은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ㅡㅡ; (얼른 등산바지 하나 사야겠다;) 간만에 산위에서 밑을 내려다보니..기분이 상쾌해졌다. 이래서 산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국기봉에서 막걸리랑 음료수, 캔맥주를 팔길래 캔맥주 하나 마시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다 떨어졌단다..아쉬웠다..큭 Photography/KJSTYLE 2010.05.01
Jason Mraz Take Away Show 02 Live High 너무나 자유롭고 멋진 사람이다. 물론 유명해지기 전이긴 하지만.. 나도 언젠가 길거리에서 연주하면서 노래하리라.! (외국에서!!) Feel/Music 2010.04.29
MAX THE PREMIUM EDITION 트위터 이벤트로 받은 맥스 프리미엄 에디션. 괘 고급스런 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어디서 살수는 없고 오로지 이벤트로만 받을 수 있다는 데, 맥주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운이 좋았다.^^ 맥주를 마셔본 결과, 카스 같은 톡 쏘는 건 좀 덜한 느낌이었고 원래의 맥스보다 좀 더 고소하다고 해야할까? 내 입맛엔 꽤 잘 맞는것 같았다. 맥주를 좋아하긴 하지만 맛을 잘 느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은 못하겠다. 여하튼간에 맘에 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ㅎㅎ 맥스의 컨셉처럼 맛있는 맥주라 할 수 있겠다. 맥스가 집에 도착했을 때 마침 기아와 롯데 경기를 중계하고 있었다. 야구보면서 마시니 더 맛있었고, 기아가 이겨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Photography/KJSTYLE 2010.04.03
개밥바라기별 (저자 : 황석영) 나이 27에 성장소설을 읽다. 책을 다 읽고나서 에픽하이의 타블로의 감상평처럼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읽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럽게도 나는 얼마 안되서야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 사실 그 전엔 어떤 인생목적이 있었기에 그것만 바라봤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하고 싶다. 여하튼 그 목적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그 목적의 대상에 의해 없어진 연후에, 나는 새 목적을 찾아야 했기에 내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수가 있었다. 그렇게 인생을 조금씩 돌아보다가 내 젊음이 너무 재미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그 재미라는 것은 추억과는 별개이다). 이제서야 나는 젊음을 느끼고 싶어졌다. 그래서 어떤 결정을 내린 상태였고 그 과정에서.. Feel/Books 2010.03.07
폴스미스 아이디어북 (2010년 아레나옴므 부록) 폴스미스 아이디어북을 샀더니 잡지를 줘요~ㅎㅎ 때가 오면 여백이 없이 써주마!!! Photography/KJSTYLE 2010.03.02
여행의 기술 (저자 : 알렝 드 보통) 여행을 하면서 여행에 대한 의미를 좀 더 깊게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여행 중에 이국적인 것만 찾다가는 금방 지겨워질 것이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집중을 하고 바라본다면 우리는 더 많은 재미를 찾게 될 것이다. 유명한 관광지 혹은 건축물만 구경하는 것이 여행의 전부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과연 이것이 진정한 여행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Feel/Books 2010.03.02
Fifty Dead Men Walking(2008)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이 영화를 보고나서야 IRA(아일랜드공화국군)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직도 북아일랜드에서 분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끄나풀 인생을 살게되는 주인공에게서 정치적 신념이란 없었다. 그에겐 그저 무고한 사람들이 죽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뿐이다. Feel/Movie 2010.03.01
데이비드 게일(The Life Of David Gale, 2003)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역대 반전영화 중에 세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여 보게 되었다. 반전영화라고 해서 당연히 스릴러일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스릴러보다는 드라마에 가까웠다. 언제나처럼 나는 영화를 보는 중간에 결과를 맞추지 못하였고 언제나처럼 그 반전에 놀라고 희열(?)을 느꼈다. 영화 대사에 나왔던 미국의 심리학자 퀴블러로스가 말한 죽음의 5단계인 분노, 거부, 타협, 우울, 수용. 비단 죽음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의 모습과도 어느정도 일맥상통하지않나 생각해본다. Feel/Movie 2010.02.22
08/09 CAPIX SNOW EGO_Black 드디어 헬멧을 구입하다!! 시즌 끝나가는 마당이지만 사야할게 너무나 많으므로 살 수 있을 때 하나씩 사두어야 한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일단 맘에들고 옆에는 잘 맞지만 뒷공간이 좀 남는다..역시 서양인들은 뒷짱구인가..ㅡㅡ Photography/KJSTYLE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