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대박 당첨 2조 800억

"미국 복권 메가 밀리언스 역대 최고 당첨금 15억 8,000만 달러, 플로리다에서 등장"

 

미국 복권 메가 밀리언스(Mega Millions)에서 사상 최대 당첨금인 15억 8,000만 달러(약 2조 800억 원)의 주인공이 플로리다주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당첨금은 메가 밀리언스 역사상 가장 큰 금액으로, 그동안 기록되지 않은 1등 당첨자가 계속 누적되었던 결과인데요.

 

플로리다주에서 팔린 이 한장의 복권의 위치와 당첨자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첨자는 29년 동안 분할 지급을 받거나 세전 7억 8,300만 달러(약 1조 300억 원)를 일시불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로또 복권 게임 메가 밀리언스는 미국의 또 다른 대표 복권 파워볼과 동급으로 인기가 높으며, 1~70 사이에서 5개의 숫자를 뽑고, 1~25 사이에서 메가볼 1개를 추가로 뽑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체 6개의 숫자를 맞추는 것은 무려 3억 3,000만분의 1 이라는 매우 낮은 확률로, 지난해 전체 6명의 당첨자만 나왔습니다.

 

역대 최대 복권 당첨금에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된 20억 4,000만 달러(약 2조 6,800억 원)의 파워볼 당첨금이 올라와 있습니다.

 

메가 밀리언스의 이번 당첨금은 복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누군지 몰라도.... 너무너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