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유익한, 때로는 흥미있는 주제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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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06. 킹스파크 구경

2010.10.04 오늘은 킹스파크(Kings Park)를 구경하기로 계획하고 시티로 나섰다. London Court 라는 골목. Chiliz 라는 가게에서 파는 허니치킨 & 라이스. $4.30 밥을 사들고 킹스파크를 찾아갔다. 한번에 찾아서 다행;; 호주와서 내가 생각보다 길치는 아니라는 것을 느꼈음. 위에 칠리소스를 뿌렸는데 꽤 맵다. 속이 거북할정도? 다음에는 안뿌려야지.ㅡㅡ;; 가격이 싼거치고 꽤 맛있다. 나이트앤데이님 블로그에서 알게된 칠리즈.ㅎㅎㅎㅎ 잔디밭에 누웠더니 너무나 좋았다. '여유' 라는 단어를 이럴 때 쓰는걸까?

Australia/Perth 2010.10.06

[호주워킹홀리데이] 05. 집 근처 공원 산책

2010.10.02 호주오고나서 첫 주말. 룸메이트 동생들이 수비아코로 장을 보러나간다고 해서 따라갔다. 수비아코에는 시장같은게 있는데 주로 중국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과일, 야채가 마트보다 꽤 싸게 판다. 여기서 계란 12개짜리 2개를 $4 에 샀다. 집에 들어와서 저번에 사놓은 미고랭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근데 양이 좀 작아서 혼자서 2개 먹어도 될 것 같았다. 먹고나서 동갑내기 친구인 A가 공원을 가자고 해서 집 근처에 있는 Maurie Hamer Park 를 둘러보았다. 규모가 꽤 컸다. 땅이 넓다보니 아주 스케일이 크다.

Australia/Perth 2010.10.05

[호주워킹홀리데이] 04. 프리멘틀(Fremantle) 구경

2010.10.01 아침식사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다. 음하하. 근데 케찹을 듬뿍 뿌려먹어야 먹을 수 있다.-_-;; 오늘의 계획은 하버타운(Harbour Town) 구경과 프리멘틀 구경. 하버타운이라는 곳은 퍼스시티 트레인역에서 옐로우캣을 타고 2정거장 가면 있는 아울렛이다. 옷이나 기타 등등을 싸게 판다. 반바지가 하나도 없어서 하나 샀다. Ed Harry 라는 브랜드인데.. Ed Hardy는 들어봤는데..이름이 비슷하네;; 그리고 트레인역으로 가서 프리멘틀행 트레인을 탔다. 프리멘틀에도 프리맨틀 캣이라는 무료버스가 있다. 이 버스를 타고 거의 한바퀴를 돌고 다 돌기 전쯤 항구가 있는 곳에서 내렸다. 프리멘틀오면 먹어봐야 한다는 Fish & Chips. 저게 $12.95 다. 병맥주는 $7.50. 조낸..

Australia/Perth 2010.10.03

[호주워킹홀리데이] 03. 첫 쇼핑

2010.09.28 쪼리와 선글래스가 필요했다. 여기서 사려고 일부러 안사왔다. 여기가 더 괜찮은게 많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티에 나가서 'City Beach' 라는 가게에서 선글래스와 쪼리 두 개 다 샀다. 선글래스는 'Crave' , 쪼리는 '빌라봉'을 샀다. 선글래스는 전시상품이어서 $49.99 쪼리는 $15 였다. 돈도 안벌면서 싼것보다 디자인 이쁜걸 골랐다.하하하하~ 사고나서 보니까 더 맘에 든다.ㅋㅋㅋ 한국에선 쇼핑 잘 안했는데 여기 오니까 마구 하고싶어진다. 벌써부터 박싱데이가 기다려진다..ㄷㄷㄷ

Australia/Perth 2010.10.01

[호주워킹홀리데이] 02. 퍼스에 도착하다.

2010.09.27 오전 7시경에 퍼스공항에 도착하였다. 미리 연락해둔 픽업차량을 타고 노스브릿지에 있는 Underground Backpackers 에 갔다. 그 픽업해주신 분이 오늘 여기가 홀리데이란다. 열려있는 가게가 별로 없을 것이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니.. 지쟈쓰! 10월 2일까지 방 없다고 문에 써붙어있다. 하...절망감을 느끼면서 캐리어를 이끌고 근처 백팩커를 돌아다녔다. + 사족 (호주오기 전날 짐을 싸고 무게를 재보니 14킬로밖에 안됐다..뭔가 많이 싼거 같은데 이상했다.ㅡㅡ;) 근처 백팩커를 찾으러 돌아다니는데 거리가 너무 한산했다. 긴팔 하나 입고 있었는데 춥기까지 했다. 조낸 처량했다.ㅠㅠ 결국 백팩커는 포기하고 보험으로 알아놓은 단기쉐어에 연락하기로 결정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

Australia/Perth 2010.09.29

[호주워킹홀리데이] 01. 출발~ -_-)/

[2010.09.26] 두근두근 조마조마 호주 워킹홀리데이 출발하는 날. 집에서 나와 택시를 탔는데 e-ticket 을 두고와서 다시 집으로 갔다 오는 불안한 시작. 인천공항에서는 바로 탑승수속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가장 먼저 탑승수속하고 짐을 붙이려는 찰나, 소주를 안산게 떠올라 얼른 소주를 사서 캐리어에 넣었다. 그리고 사이버환전 해논걸 찾아야한다는 것도 동시에 생각나서 얼른 지하1층으로 가서 받았다. 깜빡이 병이 생겼나? 뭐 이래-_-; 암튼 그렇게 짐을 부치고 면세점을 둘러보다가 시계가 없는게 너무 불편하여 시계를 싼걸로다가 하나 사고, 담배도 한보루 샀다. 시간이 꽤 남아서 캐세이퍼시픽 라운지를 가볼까해서 갔는데 VIP만 된단다.. 쳇. 그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올라오는 쪽에서 어디서..

Australia 2010.09.26

행복한 이기주의자(저자 : 웨인 다이어)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10계명] 1. 남보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2.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라 3.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떼라 4. 자책과 걱정은 버려라 5. 미지의 세계를 즐겨라 6. 의무에 끌려다니지 말라 7. 정의의 덫을 피하라 8. 결코 뒤로 미루지 말라 9.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말라 10. 화에 휩쓸리지 말라 행복한 이기주의자?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이기적이어야 한다는 말인가? 책 제목에 호기심이 발동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니 여기서 말하는 이기주의란 남에게 피해를 주던 말던 나만 생각하는 일반적인 이기주의가 아니었다. 그러나 나를 위주로 항상 생각한다는건 일맥상통한다.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 때 우리는 남에게 그 책임을 묻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저 사람만 아니..

Feel/Books 2010.09.03

제주도 하이킹

06.9.11~15 제주도 하이킹 사실 충동적으로 결정하고 갔던 여행이었다. 13:05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12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처음 가본 곳이지만 마치 늘상 오던 사람인양 자연스럽게 탑승수속을 마쳤다. 내가 타게 된 비행기는 제주항공 비행기였다. 제주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가격! -_-; 제주항공 비행기의 첫 인상은.. (저게 과연 날 안전하게 제주도까지 데려다 줄 수 있을까.?) 여튼 예약한 창가 자리로 앉아서 구름 사진을 찍기를 기대하고 있었건만. 아쉽게도 구름 위까지 올라가지 않았다;; 어쨌든 사진 한방 찍었다. 한 50분 날라가서 제주공항에 도착! 음..나무부터가 틀리다. 도착해서 예약해 놓았던 자전거 대여점에 전화를 하여 거기서 픽업을 해줘서 자전거 대여점으로 갔다. 자..

Photography/KJSTYLE 2010.07.03

지리산 종주

성삼재(출발) - 노고단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1박) - 천왕봉 - 백무동(하산) 첫날 12시간, 둘째날 8시간의 산행. 세상에나 군대 2년보다 지리산 이틀이 더 길었던 것 같은 느낌.-0- 비오는 악조건이었지만..천왕봉까지 갔다와서 다행. 하지만 일출을 못본게 아쉬움.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다. 어차피 내려올꺼 뭐하러 산에 올라가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어차피 죽을꺼 왜 살아요?

Photography/KJSTYLE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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